[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FA컵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7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포츠머스(3부리그)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킥오프 1시간 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과 힐을 공격으로 내세웠다. 허리에는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배치했다. 윙백은 로얄과 세세뇽이 나선다.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가 스리백을 형성한다.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손흥민은 4일 열린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리그 4호골(시즌 6호골)을 집어넣었다. 3달만에 리그 골이었다. 자신감을 충전하고 상승세를 타는 신호탄이다. 이에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더욱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 선발 출전을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