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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계약자 6명은 여전하다. 한현희(29) 정찬헌(32·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희동(32) 이명기(35·이상 NC 다이노스) 신본기(33·KT 위즈) 강리호(32·개명 전 강윤구·롯데 자이언츠) 등 6명이 그대로 FA시장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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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다음주에 신본기와 다시 만나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본기는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액수는 아니더라도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지만 나머지 5명은 여전히 구체적인 얘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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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지훈련 중에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해 미계약 FA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이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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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로서는 백기 투항만이 살길로 보인다. 구단의 제시액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수쪽에서 먼저 구단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조건을 들고 나와야할 지도 모른다. 전지훈련 출발일이 다가올 수록 남은 선수들은 더욱 애가 탈 수밖에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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