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전지훈련 출발까지 22∼23일밖에 남지 않았다. 전지훈련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기 위해선 백기를 들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신청을 한 21명 중 지난해 12월 15일 이재학이 15번째로 NC 다이노스와 2+1년, 최대 9억원에 계약한 이후 3주째 새 계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방출 선수들의 입단도 거의 마무리된 모습. 새 팀을 찾지 못한 방출 선수들이 은퇴를 발표하기도 한다.
FA 미계약자 6명은 여전하다. 한현희(29) 정찬헌(32·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희동(32) 이명기(35·이상 NC 다이노스) 신본기(33·KT 위즈) 강리호(32·개명 전 강윤구·롯데 자이언츠) 등 6명이 그대로 FA시장에 남아있다.
신본기만 원 소속구단인 KT로부터 구체적인 제시액을 받았을 뿐 나머지 5명은 타구단은 물론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없다.
KT는 다음주에 신본기와 다시 만나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본기는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액수는 아니더라도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지만 나머지 5명은 여전히 구체적인 얘기가 없다.
이제 전지훈련이 다가온다. 새해가 밝은지 일주일이 지났다. 각 구단은 오는 29일부터 전지훈련을 떠난다. 미계약자는 당연히 전지훈련에 갈 수가 없다. 개인 훈련만으론 확실하게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다.
물론 전지훈련 중에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해 미계약 FA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이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시간이 갈수록 FA 대박이 아니라 FA 미아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어떤 FA는 해외진출을 생각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국내 시장이 얼어붙어 있다는 방증이다.
현재까지로서는 백기 투항만이 살길로 보인다. 구단의 제시액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수쪽에서 먼저 구단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조건을 들고 나와야할 지도 모른다. 전지훈련 출발일이 다가올 수록 남은 선수들은 더욱 애가 탈 수밖에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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