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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미리 해외로 나서곤 한다. 그러나 이정후의 출국은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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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즌을 마치면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이정후는 일찌감치 구단과 해외 진출 계획을 주고 받았다. 키움 구단도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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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를 직접 보기 위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키움에 스프링캠프지 시설을 제공했다. 2월부터 진행될 스프링캠프에 애리조나는 물론 각 구단 스카우터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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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는 이전에 출전했던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무대다. 메이저리그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구단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다.
예년과 달리 빠르게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자로 관심이 쏠린다. '바람의 손자'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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