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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펠릭스는 줄곧 7번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첼시에는 은골로 캉테라는 핵심 미드필더가 7번을 달고 있어 다른 번호를 택해야 했다. 남은 번호 중 11번을 골랐다. 포르투갈의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존재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달았던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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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셉첸코, 알바로 모라타, 로멜루 루카쿠 등으로 이어진 '9번의 저주'가 오바메양에게 옮겨붙는 모양새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펠릭스로선 다행일 수 있다. 펠릭스는 "첼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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