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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 갓 입단한 신인이 좋은 투수가 수두룩한 LG 불펜진을 뚫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반신반의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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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박명근에 대해 "일단 기본적으로 제구가 된다. 멘탈도 좋아 던지는 것을 보면 싸울 줄 안다. 변화구도 나쁘지 않다"면서 "아직 프로의 왼손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체인지업 같은 왼손타자를 잡을 구종이 필요하다. 하지만 오른손 타자에겐 20% 정도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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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이 기술위원장으로 있을 때 LG는 박명근을 3라운드로 뽑았고, 이후 염 감독이 LG 새 감독이 되면서 염 감독과 박명근이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LG와 염 감독의 보는 눈이 같았다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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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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