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아름다운 골! 저세상 피니시!"
28일(한국시각) 'EPL 디펜딩챔프' 맨시티와 '올시즌 리그 1위' 아스널의 FA컵 4라운드(32강) 빅매치, 예상만큼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19분 갈렸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나온 직후, 잭 그릴리시가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요리조리 따돌리는 드리블로 볼을 지켜낸 후 등 뒤로 쓱 다가온 아케를 향해 볼을 밀어줬고, '왼발 센터백' 아케는 주발이 아닌 오른발, 세상 부드러운 터치로 골망 구석에 볼을 사뿐히 밀어넣었다. 공격수도 아닌 수비수가,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부드럽게 밀어넣은 천금같은 골은 예술의 경지였다. 맨시티는 막판 아스널의 파상공세를 이겨내고, 이 한 골을 굳건히 지켜내며 1대0으로 신승했다. 올 시즌 첫 아스널전 첫 승리와 함께 16강행에 성공했다.
환상적인 반전골에 소셜미디어에선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아케는 전생에 스트라이커였음이 분명하다. 와우! 저렇게 아름다운 피니시라니… 메시같은 피니시, 베컴같은 재능'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또다른 팬은 '아케의 피니시는 인크레더블하다'라는 한줄을 달았고, '주발이 아닌 발로, 아케의 피니시 진짜 미쳤다'고 극찬했다.
아케의 이 한 골에 힘입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수석코치 출신 잘 나가는 '절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이겼다. 리그 디펜딩챔프 맨시티는 2020년 10월 18일 이후 이날 경기까지 아스널전 5연승을 이어왔지만 올 시즌 단 1패만을 기록한 선두 아스널은 달랐다. 리그에서 아직 맞붙은 적 없는 1위 아스널과 2위 맨시티의 맞대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결과는 맨시티의 6연승, 펩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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