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진호(39)와 박성국(35)은 2023시즌 의미 있는 기록을 쓴다.
두 선수는 지난해까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99개 대회에 출전했다. 다가올 새 시즌 1개 대회만 더 출전하면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00개 대회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05년 데뷔한 최진호는 작년까지 통산 8승, 누적상금 24억5276만원을 기록했다. 199개 대회 중 컷 통과 142회, 톱10 진입 49회를 기록했다. 2007년 입회한 박성국은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누적 상금은 14억1891만원이다. 199개 대회 중 135개 대회서 컷 통과, 25개 대회서 톱10에 진입했다.
최진호는 현재까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쌓고 있으며 총 2,452,761,936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199개 대회 중 142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며 49개 대회서 TOP10에 진입했다.
최진호는 "투어 데뷔 초반에는 오직 대회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데 벌써 투어 19년차에 돌입했고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돌아보면 큰 부상 없이 투어 생활을 했고 참가한 대회 속에 내 골프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싶고 우승도 하고 싶다.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꾸준하게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은 "벌써 200개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고 웃은 뒤 "최근 몇 년 동안 샷의 거리나 체력 등이 후배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2번째 우승이 올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이들 외에 김승혁(37·193개) 김성용(47·189개) 박상현(40·186개) 문경준(41·184개) 김봉섭(40·181개) 김태훈(38·180개)은 올해 200개 대회 출전 달성이 유력한 선수로 꼽힌다.
2023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중 작년까지 200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총 8명. 황인춘(49)이 274개 대회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홍순상(42·243개) 강경남(40·237개) 주홍철(42·236개) 이태희(39·228개) 최호성(50·221개) 이근호(40·206개) 이동민(38·201개)이 뒤를 잇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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