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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영-한정민, 재혼 약속했는데 결국 결별 "보통의 연애, 각자의 길 가기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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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돌싱글즈3' 공식커플 조예영과 한정민이 결별했다.

조예영은 2일 "우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다.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별 사유에 대해서는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우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나도 앞으로 이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지난해 '돌싱글즈3'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부터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로 많은 응원을 받았고 재혼 계획까지 밝히며 팬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후로도 이들은 주말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으나 최근 서로의 사진을 각자의 계정에서 모두 삭제하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다음은 조예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예영입니다.

2023년도 벌써 2월이라는 시간 앞에 와있네요. 시간 참 빠르죠?

그간 많이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점 잘 알고 있고 하나하나 다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였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입니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