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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국 1등 수재를 품에 안은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 모처럼 희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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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벨 뱅크 파크에서 한화 선수단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문동주와 김서현. 2022년과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전체 1순위로 이글스의 품에 안긴 영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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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미래이자 희망인 두 사람이 3일 훈련에서 함께 짝을 이뤄 캐치볼을 했다.
가볍게 던지던 공이 점점 빨라졌다. 마치 서로의 구위를 경쟁하듯 온몸의 힘을 실어 서로의 글러브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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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날아오는 김서현의 공이 문동주 바로 앞에서 뱀처럼 휘어져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서현도 문동주의 빠른 공에 놀라 몸을 피하며 공을 잡은 후 1년 선배를 향해 엄지를 들어 보였다.
긴장감 넘쳤던 캐치볼 대결 후, 내내 굳은 표정이었던 김서현이 활짝 미소를 지으며 문동주를 향해 깍듯하게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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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에서 갑자기 형이 된 문동주가 김서현의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하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백문이 불여일견. 두 사람의 파워 넘치는 캐치볼 대결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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