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회당 원고료는 얼마?
최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회당 원고료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TOP 10 진입, 3주 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 34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K-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드러내고 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집필하며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어린시절 너무 가난해서 책을 읽을 수가 없어 었다고. 중·고등학교 교내 백일장을 휩쓸만큼 타고난 실력을 자랑한 김은숙 작가는 가구 공장 경리로 근무하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었고 뒤늦게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진학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첫 번째 드라마는 '태양의 남쪽'이다. 드라마 제안을 받았을 당시 김은숙 작가의 첫 마디는 "'돈 많이 주나요?'였다"면서 당시 월급 70만원을 제안 받았다. 김은숙 작가는 "월급 70만원은 어마어마한 큰 돈이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 김은숙 작가의 현재 회당 원고료는 얼마일까? 알려진바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전 쓴 작품인 ''미스터 선샤인'이 회당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략 24억 원으로 생각했을 , '더 글로리'의 회당 원고료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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