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여동생의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내 동생이 사귄다면 뜯어말리고 싶은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이 주제에 대해 "내 동생이면 다 뜯어말려야 되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에 주우재는 "동생은 동생의 삶이 있다"고 반박했고, 한혜진은 "저 언니가 막내인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장훈은 "저는 여동생이 무능력한 사람을 만나는 게 싫다. 경제적으로 어떤 희망도 없고, 의욕도 없는 사람은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김숙도 "얼마를 버는 지는 상관없다. 뭔가를 열심히 해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또한 시청자가 "코인, 주식으로 인생 한 방만 노리는 사람이 싫다"고 하자, 곽정은은 "그런 사람들은 친구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의외로 굉장히 많다. 지금 우리보다 나이가 드셨는데도 한 방을 노리면서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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