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손흥민을 토트넘에 데려온, 눈 밝은 스카우트, 폴 미첼 AS모나코 이사를 눈독 들이고 있다.
폴 미첼은 사우스햄턴에서 함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 수석 스카우트로 활약하던 3시즌 동안 '가성비 최강', 미완의 대기들을 집중발굴했다. 3부리그 MK돈스의 유망주 델레 알리는 단돈 500만 파운드(약 76억원)에 영입했고,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던 손흥민을 발굴, 2200만 파운드(약 336억원)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한때 1억 유로(약 1355억원)에 육박했던 손흥민의 가치는 현재 7000만 유로(약 950억원) 이상(트랜스퍼마크트 자료)으로 평가된다. 미첼은 2017년 구단 운영진과의 불화로 사임한 후 독일 라이프치히 스카 우트로 일했고, 2020년 6월부터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 이사(디렉터)로 부임했다.
지난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후 미첼은 "나는 토트넘 첫해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었다. 선수도 인간이다. 때로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손흥민이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선수단 훈련을 보고 있을 때 토트넘 관계자 중 한 명이 내게 '당신이 틀렸다'고 얘기한 기억이 난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계속해서 성장했고 프리미어리그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록될 것"이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었다.
9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전문 매체 레퀴프는 '미첼이 AS모나코를 떠나기로 결심했으며 재계약 오퍼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 전문매체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올해 말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줄리안 워드의 후임으로 41세 스카우트 미첼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아약스가 워드를 타깃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카우트 연쇄 이동이 현실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HITC는 '미첼의 눈부신 이력과 기록을 볼 때 리버풀의 미첼 영입은 매우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미첼이 토트넘에서 일할 당시 손흥민을 단돈 2200만 파운드, 델레 알리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해 팀의 주축자원으로 키워낸 사실을 재차 언급했다. 키에런 트리피어,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등의 영입도 그의 작품이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많은 스태프들이 떠나고 있는 가운데 미첼을 채용하는 건 영리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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