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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는 라비의 이름은 빠져 눈길을 끌었다. 애초 라비는 이번 병역비리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A씨 등은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해서 병역을 감면받거나 등급을 낮춰준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라비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라비 측도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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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측은 "애초 검찰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라비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이유가 뇌전증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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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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