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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과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SBS 드라마 '트롤리'에 잇달아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그는 "작품마다 촬영 현장 분위기가 다 다르다 보니 힘들다고 느껴지기보다는 오히려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느낀 배우라는 직업이 가장 좋은 점은 다른 분들의 삶을 잠시나마 살아볼 수 있다는 거다. 다양한 아픔들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저 역시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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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 지"에 대한 물음에는 "여러 캐릭터의 인생을 살아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힘듬도 훌훌 털어버리게 됐다. 작품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많은 분들에 제 진정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투명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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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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