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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마트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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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캐스팅 과정을 떠올리며 "시나리오를 쓰면서 이나미라는 캐릭터를 잘 못 잡고 있었는데 천우희 배우의 일상이 담긴 유튜브를 보면서 '아 이게 나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우희 배우의 말투나 여러 가지 요소들이 캐릭터에 모두 담겨 있었기 때문에 꼭 함께 하고 싶었다. 또 저는 빌런을 상상할 때 무기가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최신형 스마트폰이 사람이 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펼쳤을 때 임시완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특유의 바른 이미지의 악한 캐릭터를 입히면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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