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같은 날 선수 2명이 연봉조정심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코빈 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브래디 싱어가 16일(한국시각) 연봉조정위원회로부터 나란히 "구단의 제시액을 받아들이라"는 판결을 받았다.
번스의 경우 1075만달러를 요구했지만, 그보다 불과 74만달러가 적은 밀워키의 제시액 1001만달러를 올해 연봉으로 받게 됐다.
번스는 지난해 33경기에 선발등판해 202이닝을 던져 12승8패, 평균자책점 2.94, 243탈삼진을 올렸다. 선발등판은 내셔널리그 1위, 탈삼진은 전체 2위였다. 2021년 11승5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한 그가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다운 피칭을 이어간 셈이다.
하지만 전날 청문회를 열어 양측 입장을 들은 조정위원회는 밀워키가 산정한 연봉이 더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의 지난해 연봉은 650만달러였다. 인상률은 54%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번스는 통산 35승19패, 평균자책점 3.21, 67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24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1994년 생인 번스가 올해와 내년 시즌에도 에이스 위용을 잃지 않는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이번 오프시즌 처음 연봉조정 자격을 얻은 싱어는 지난 시즌 27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수준인 72만6250달러를 받은 그는 이번에 332만5000달러를 원했으나, 캔자스시티 구단의 295만달러를 받아들여야 했다. 인상률은 306%다.
이로써 이번 오프시즌 연봉조정심판 스코어는 구단이 5-3으로 앞서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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