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지혜가 2세 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찔했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이 아끼는 후배 중 한 명인 한지혜가 등장해 고두심과의 인연부터 최근 근황까지 전했다.
이날 한지혜는 경기도 이천에서 힐링 중인 고두심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이다. 뵙고 싶었다. 눈물 날 것 같다. 육아 때문에 힘들어서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반가움을 전했고 또한 고두심과 첫 만남 당시 "내겐 너무 대선배님이시고 유명한 분이셔서 처음 만났을 때 긴장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반면 고두심은 "한지혜는 그 때 말이 없어 깍쟁이 같았다. 표현을 잘 안 하더라. 7년 전 작품을 함께하면서 친해졌다"고 애정을 담았다.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호흡을 맞춘 뒤 오랜만에 대선배 고두심을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 한지혜. 특히 최근 딸 윤슬 양의 육아로 경험한 아찔한 순간을 곱씹었다. 앞서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고 이후 11년만인 지난 2021년 6월 딸 윤슬을 낳았다.
한지혜는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처음으로 40도까지 열이 나서 기절을 했다. 밤새 열이 났지만 처음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아침 9시에 택시타고 병원을 가는데 아이 눈이 핑그르르 돌아가고 입술이 까매지더니 경기를 일으켰다. 눈을 뜨고 축 늘어져 기절을 했다. 택시 기사님에게 '아이가 쓰러졌다'고 다급하게 외쳤다"며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119에 신고해야 하는데 손이 떨려 번호가 눌러지지 않더라. 겨우 전화해서 응급 처치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지시에 따라 아이를 무릎에 눕힌 후 고개를 돌렸더니 입술색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의식은 없었다. 그날 밤 고비었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뜬눈으로 울면서 인터넷으로 열을 낮추는 법을 찾아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숨도 못 자고 간호했다. 아이를 낳으면 연기 깊이가 깊어진다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 그런 경험을 얻고 싶지가 않더라. 너무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두심은 "엄마도 너를 그렇게 키웠다. 옛날에는 약이 제대로 있지 않아 경기를 일으키는 아이가 많았다"고 울먹이며 한지혜의 감정에 공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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