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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이 우승한 2009년 WBC 한국과 결승전 승리투수다. 선발로 출전하다가 대회 후반에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해 '56홈런'을 때린 4번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아홉살이던 초등학교 때, 다르빗슈가 우승을 확정짓는 장면을 TV로 지켜봤다고 했다. 이 모습을 보고 대표 선수를 꿈꾸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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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곤도 겐스케(30·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구째 몸쪽 투심은 본적이 없는 궤도로 들어왔다"고 했다. 좌타자 몸쪽으로 날아오다가 스트라이크존으로 흘러가는 투심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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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마키 슈고(25·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3구째 스크라이크가 된 슬라이더에 대해 "몸을 향해 날아오는 느낌이 들었다. 손을 쓸 수 없었다. 투심은 보통 살짝 떨어지는데 그대로 들어왔다"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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