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를 위해 일본에서 전지 훈련 중인 호주 야구 대표팀이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 사찰과 학교를 방문해 지역민들과 교류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WBC에 출전할 호주 야구 대표팀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현 후츄시에 캠프를 차리고 대회에 대비하고 있다. 호주 대표팀은 WBC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팀이기도 하다. 함께 본선 B조에 속한 두 팀은 오는 9일 오후 12시(한국시각)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 역시 8강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지만, 훈련 장소에서 오히려 여유가 넘친다. 호주 야구 대표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후츄시에서 훈련하는 장면 외에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모습을 업로드했다.
호주 대표팀은 지난 2월 26일 약 200여명의 후츄시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초청해 함께 연습 경기를 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일일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또 다음날인 2월 27일에는 후츄 시장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지역 신사와 사원을 둘러보고,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대표팀 선수들은 넥타이까지 착용한 깔끔한 수트를 입고 견학에 참가했고, WBC에서 착용할 홈-원정 유니폼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사진 촬영도 실시했다.
또 2월 28일에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초등학교에 방문한 호주 대표팀 선수들은 교실에 직접 들어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고, 함께 종이접기를 하는 등 다양한 시간을 보냈고, 학생들은 호주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 춤 공연을 선보였다.
상당히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 대부분 ABL(호주프로야구), 마이너리거들로 꾸려진 호주 대표팀은 한국을 반드시 넘어야 8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마찬가지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 많은 것이 걸려있는 상황. 최근 호주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한국전이 중요한만큼 첫 경기부터 15명의 투수 전원을 내보낼 수도 있다"는 필승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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