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웰컴 투 코리아."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장장 16시간의 비행이었다.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 에드먼은 애틀랜타를 거쳐 한국으로 왔다.
에드먼엑게 한국은 '어머니의 땅'이다. 에드먼은 한국계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규정에 따르면 부모 중 한 명의 국적에 따라서 출전 국가를 정할 수 있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21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최근 2년 간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에드먼은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 태극마크를 단 최초의 선수가 됐다.
새벽 시간이었지만 이날 공항에는 에드먼을 비롯해 WBC 대표팀 선발대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왔다. 에드먼이 도착하자 한 팬은 "웰컴 투 코리아"라고 크게 외치면서 에드먼을 반겼다.
에드먼은 "어느정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정도로 많은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이 분위기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대표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장시간의 비행이었지만, '어머니의 나라'에 온 설렘도 전했다. 에드먼은 "장시간 비행이 피곤했지만, 신 덕분에 안전하게 왔다. 한국은 처음이다. 한국에 오고 싶었고, 앞으로 내가 겪을 상황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팬들의 환영에 에드먼도 '만점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팬들은 WBC 공인구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 및 모자를 내밀며 에드먼에게 사인 요청을 했다. 공항에는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에드먼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한 채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에드먼은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고, 대표팀에서 뛰게 돼서 영광이다. 내 플레이를 보여줘서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준결승 라운드까지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에드먼은 2일 고척돔에서 WBC 대표팀과 첫 인사를 한다. 에드먼은 "경기를 하면서 실전 감각을 올리고 있다. 이제 라이브피칭 때 공을 보면서 경기력을 익여야할 거 같다. 또 대표팀에 합류해서 같이 분위기를 익혀야할 거 같다"며 대표팀 첫 훈련을 기대했다.
인천공항=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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