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몇년간 유럽 축구에서 가장 무서운 콤비는 단연 '손-케 듀오'였다.
손흥민이 득점왕까지 거머쥔 지난 시즌이 정점이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둘간의 호흡도 좋지만, 매 시즌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양산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손흥민의 부진이 이어지며, '손-케 듀오'의 힘도 약해진 모습이다. 기록이 말해준다. ESPN은 4일(한국시각)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생산적인 공격 듀오를 공개했다.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한 듀오가 7팀이었는데, 손-케 듀오는 없었다.
1위는 48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케빈 더 브라이너,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리오넬 메시였다. 홀란드는 27골-4도움, 더 브라이너는 4골-13도움을 기록했다. 홀란드가 골, 더 브라이너가 도움쪽으로 기울었다면, 네이마르와 메시는 조금 더 균등했다. 네이마르는 13골-11도움, 메시는 12골-12도움을 기록했다.
3위는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 듀오였다.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오시멘은 19골-4도움, 크라바츠헬리아는 10골-11도움을 올리며, 44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
4위는 3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마틴 외데가르드, 5위는 34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든 프랑크푸르트의 랜달 콜로 무아니와 다이치 카마다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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