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런던 남부의 특급 공격수, 런던의 다른 빅클럽 품에 안길까.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를 아스널과 첼시가 주시하고 있다. 자하는 올 여름 FA 신분이 된다.
자하와 크리스탈팰리스의 계약은 올 여름 만료된다. 자하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중이다. 그는 2010년부터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뛰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다녀온 2년의 시간을 제외하고 한 팀에서만 뛰어온 스타 플레이어다. 무려 451경기를 뛰며 89골 76도움을 기록중이다.
이제 30세로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고,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아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자하를 주시한다. 심지어는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 복수의 클럽들도 자하를 노리고 있다.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는 재계약이 간절하지만, 상황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관심이 모아지는 건 또다른 런던 클럽 아스널과 첼시다. 크리스탈팰리스도 런던 남부를 연고로 하는 팀인데, 팀 규모와 명성 등에서는 아스널과 첼시를 따라가기 힘들다. 현지 매체 '토크스포츠'는 아스널과 첼시가 올여름 자하 영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다른 빅클럽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하가 크리스탈팰리스에 잔류하지 않으면, FA가 되기에 이적료 없이 수준급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크리스탈팰리스 출신 평론가 대런 앰브로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하가 크리스탈팰리스와 계약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중립적 입장에서 본다면, 그는 겨우 30세다. 나는 그가 프리미어리그 빅4 클럽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다른 런던의 명문 토트넘도 자하에 관심이 있었지만, 최근 관심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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