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냐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물급 스트라이커를 반드시 잡을 계획이다. 여러 스타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이름값이 가장 높은 두 선수가 바로 케인과 오시멘이다.
둘 중에 맨유에 더 어울리는 공격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시각) 케인과 오시멘의 최근 기록을 비교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는 누가 될 것인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흔히 등번호로 스타일을 표현하자면 케인은 10번, 오시멘은 9번 유형이다.
10번은 처진 공격수로 볼 수 있다. 기회가 오면 직접 골도 넣지만 2선까지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수행한다. 케인의 '10번 능력'은 2021~2022시즌 극대화되면서 토트넘의 동료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만들었다.
9번은 정통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드가 보여주는 것처럼 극강의 골 냄새를 잘 맡고 극강의 결정력을 뽐낸다.
더 선에 따르면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케인이 훨씬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케인은 86경기 7380분을 소화하며 47골 14도움 승률 53%를 기록했다. 오시멘은 58경기 4340분 39골 5도움, 승률 67%다.
90분 당 공격포인트는 오시멘(0.91)이 케인(0.74)보다 높다. 반면 기회창출은 케인이 121회로, 46회의 오시멘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더 선은 '골 결정력은 오시멘이 우위다. 그러나 플레이메이킹 부문에서는 케인이 훨씬 뛰어나다'라고 분석했다.
변수는 나이와 이적료다.
케인은 1993년생이다. 2023~2024시즌에 30대에 접어든다. 전성기 끝물이다. 반면 오시멘은 1998년생이다. 지금도 이미 충분한 능력을 갖췄지만 발전 가능성도 풍부하다. 둘 모두 이적료는 1억파운드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이 이번 시즌 4위 밖으로 밀려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잔류에 실패하면 케인을 잡을 명분이 없으며 이적료도 저렴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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