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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152억 포수가 해냈다! '도쿄참사' 잊어라…양의지, 도쿄돔 찢은 역전 스리런포 폭발

by 나유리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1,2루 한국 양의지가 역전 3점홈런을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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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152억원 포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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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두산 베어스)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본선 B조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호주 투수진의 호투에 막히면서 0-2로 끌려가더 5회말 한국이 첫 안타와 함께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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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박병호가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건우가 첫 안타를 치고 나갔다.

호주가 투수 좌완 댄 맥그레스로 교체했다. 최 정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찬물이 끼얹어졌지만, 양의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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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1B1S에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에 그쳤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낸 한 방. 동시에 두산이 올 시즌 4+2년 최대 152억원의 FA 초대형 계약을 안긴 이유를 증명한 홈런포였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두산은 3-2로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도쿄(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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