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수비수 대니 로즈(무적)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최근에 한 발언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로즈는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AC밀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스카이스포츠 코멘테이터로 중계했다.
토트넘 출신이다보니 경기 외적으로 토트넘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키워드로 등장했다. 로즈는 레비 회장이 최근 한 '선수 영입 실수' 발언에 대해서 언급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달 중순, 토트넘이 2022년 기준 4억4000만파운드의 총 수익을 올렸음에도 그에 걸맞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로즈는 "최근에 다니엘 레비가 선수 영입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 말을 접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내가 6년 전 비슷한 말을 했을 때 2주 주급 삭감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로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집권 시절이던 2017년 한 인터뷰에서 "10명을 영입하라는게 아니다. 구글로 쳐봐야 알 수 있는 선수 말고 잘 알려진 2~3명을 영입하라는 것"이라는 공개 발언으로 구단을 발칵 뒤집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팬들은 3년 전만 해도 내 이름을 구글에 쳐봤을 것"이라며 로즈의 발언을 지적했다. 구단은 징계를 내렸다.
6년 뒤에도 로즈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토트넘이 0대1로 패해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한 모습을 지켜본 로즈는 "토트넘은 최고의 경기장을 보유했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실내 가구가 최고급이 아니라면 무슨 소용인가"라며 혀를 찼다.
한때 토트넘의 붙박이 레프트백이었던 로즈는 2021년 토트넘을 떠나 왓포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2년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해 9월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해 현재 FA 신분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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