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일본이 호주까지 대파하면서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운명은 13일 최종 결정된다.
일본 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 B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7대1로 대승을 거뒀다. 처음부터 압도적이었다. 호주 선발 투수 윌 셰리프를 상대한 일본 타선은 1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초대형 3점 홈런 '쇼'로 시작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은 일본은 2회초 라스 눗바의 1타점 적시타, 곤도 켄스케의 1타점 2루타로 5-0 달아났다. 일본의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무실점 역투로 호주 타선을 꽁꽁 틀어막은 가운데, 일본은 여유롭게 추가점을 냈다.
4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오타니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5회초 나카무라 유헤이의 1타점 적시타가 추가되면서 7-0으로 달아났다.
경기 후반 일본 타선은 잠잠해졌다. 하지만 투수진의 호투 릴레이는 계속됐다. 야마모토가 4이닝 동안 1안타 8탈삼진 무실점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기고 물러났고, 두번째 투수 다카하시 게이지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7회부터 본격적으로 불펜진을 기용했다. 오타 다이세이, 유아사 아쓰키, 다카하시 히로토가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막아냈다. 다카하시가 9회에 솔로 홈런을 허용해 팀 영봉승은 무산됐지만, 승패에는 지장이 없었다.
일본은 이날 호주전을 앞두고 이미 3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호주까지 잡으면서 B조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일본은 13일과 14일 휴식을 취하면서 8강전을 준비한다.
한편 호주가 일본을 꺾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운명은 13일 최종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13일 오후 12시에 시작되는 경기에서 체코가 호주에게 4실점 이상을 하면서 이겨야 한국에도 승산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체코가 4실점 미만을 하면서 이기거나, 호주에 패한다면 한국은 중국전을 하기 전에 8강 탈락이 확정된다.
도쿄(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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