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장기 잔류를 열망하고 있는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주앙 펠릭스가 팀 복귀보다 첼시 잔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했고, 정기적으로 경기를 나가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그렇게 1월 이적이 급하게 추진됐고, 임대 계약을 통해 첼시의 품에 안겼다.
첼시에서의 성적표가 대단하지는 않다. 펠릭스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가 부족할 뿐이지 경기 내용적으로는 첼시를 만족시키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펠릭스를 공격 라인의 핵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임대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단기 임대 계약이다. 펠릭스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2027년 여름이 돼야 끝는다. 현 상황만 놓고 보면 펠릭스는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불분명한 상태로 올 여름 원소속팀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펠릭스가 사인을 먼저 보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펠릭스가 첼시 생활을 선호하고 있으며, 런던에 정착해 첼시에서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첼시가 이적료를 내고 펠릭스를 사와야 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펠릭스에게 다행인 건,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이적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아틀레티코와 논의를 할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몸값. 아틀레티코는 펠릭스 이적료로 1억파운드 가까운 돈을 요구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펠릭스를 데려올 때 들인 돈이 무려 1억2600만유로를 투자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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