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더 노련해진 뷰캐넌, 우승팀 상대 고비마다 병살 유도...3이닝 무실점[대구Live]

by 정현석 기자
뷰캐넌.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Advertisement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Advertisement

뷰캐넌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40㎞ 후반대 빠른 공과 커터, 커브 등을 섞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매 이닝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Advertisement

1회 추신수를 내야땅볼 처리한 뒤 김강민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에레디아를 낙차 큰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한 뷰캐넌은 한유섬에게 3-유 간 깊숙한 코스의 내야안타를 내주며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최주환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선두타자 박성한 때문에 괴로웠다. 파울을 6개 내며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전의산을 삼진 처리한 뒤 이재원에게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2회를 마쳤다.

3회 1사 후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추신수에게 우중간 깊숙한 2루타, 김강민에게 내야안타, 에레디아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하지만 한유섬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또 한번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Advertisement

당초 "3이닝 40구 예정"이었던 뷰캐넌은 박성한과 승부가 길어지면서 52구로 3이닝을 마쳤다. 구위도 정상이고, 경기운영은 더 노련해졌다. 올해도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에이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