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년간 기초를 다졌다. 이제 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시간이다."
2023시즌을 앞둔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는 활기차다. 한편으론 비장하기도 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 시범경기 개막전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롯데는 전날 출정식에서 새로운 유니폼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하나의 힘으로(파워 오브 원)'라는 슬로건에 맞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새 로고가 눈에 띈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새로운 기운이 깃드는 느낌(refreshing)"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로고가 바뀌는 타이밍이 유니크하고 특별하다. 지난 3년이 챔피언십 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라며 "디자인이나 색깔도 좋고, 우리 슬로건과도 잘 어울린다. 팬들도 좋아하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롯데는 지난 겨울을 가장 바쁘게 보낸 팀이다.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 3명의 FA를 영입했고, 신정락 김상수 윤명준 등 베테랑 투수들부터 안권수 이정훈 등 비교적 젊은피까지 방출 선수들을 싹쓸이하다시피 영입했다. 김진욱 김민석 윤동희로 대표되는 투타 유망주들도 올해 꽃을 피워야할 시기다.
서튼 감독은 "오키나와에서의 연습경기도 그렇고, 다양한 선수들을 내외야에 배치해봤다. 시범경기 동안 여러가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윤동희 김민석을 다양한 타순, 라인업에 투입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 운동신경, 스피드가 좋은 선수들이 늘었다.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할지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욱도 터프한 상황에 투입해보고, 젊은 투수들도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 역시 이승엽 감독과 양의지로 대표되는 큰 변화를 겪은 팀이다. 서튼 감독은 "올해 KBO리그는 더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 같다. 이승엽 감독도 좋은 시즌을 보내시길 바란다. 두산은 언제나 강팀 아닌가"라며 "KIA나 한화도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고, 키움은 작년에도 모두를 놀라게 한 팀이다. 올해도 좋은 경쟁을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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