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재능이 좌절했다. 올 시즌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알레한드로 가나초가 지난 일요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발탁된 가나초는 소속팀과 대표팀에 모두 합류가 불발되는 좌절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나초는 부상 이후 '지금 내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불행하게도 맨유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들을 치를 수 없다. 팀과 팀 동료들을 도울 수 없을 것 같다'고 쓰린 심경을 밝혔다.
올해 18세의 가나초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이중국적이다. 최종적으로 아르헨티나를 택했다.
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팀을 거쳤다. 맨유 유스팀 최고의 재능이다. 2022년 맨유에서 데뷔한 가나초는 폭발적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섬세한 볼 터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사이드를 완벽하게 파괴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올 시즌 맨유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가나초는 맨유의 미래로 꼽히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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