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우완투수 센가 고다이(30)가 네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11일 만에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호투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이닝 3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11일 등판 예정이었는데, 오른쪽 손가락 통증으로 건너뛰었다.
1회 워싱턴 1번 타자 레인 토마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알렉스 콜의 희생타로 1실점했다. 첫 회 실점 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2회 2사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3루 위기에서 상대 9번 지터 다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3회 마지막 이닝은 순식간에 끝났다. 워싱턴 1~3번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 타자는 슬라이더, 마지막 타자는 직구로 잡았다.
센가는 주 무기가 빠른공과 포크볼이다. 라이브피칭 때 타자 앞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귀신 포크볼'을 던져 화제가 됐다. 소속 팀 중심타자들이 "이런 공은 처음 본다"며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위력적인 공이다.
그런데 17일 워싱턴전에선 포크볼을 1개도 던지지 않았다. 그는 손가락에는 이상이 없고 새로운 그립으로 컷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97마일, 시속 156km까지 나왔다.
지난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다. 2이닝을 던지면서 1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에이스로 활약했던 센가는 지난해 11승6패-평균자책점 1.94했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87승44패1세이브20홀드-2.5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뉴욕 메츠와 5년-7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육성선수로 입단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에서 빠졌다. 그는 "WBC에 출전했으면 좋았을텐데, 여기서 잘 준비하는 게 내 일이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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