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제가 미쳤었다. X라이였다."
어머니가 16살에 방은희를 낳은 사연과, 만난지 33일만에 했던 첫결혼과 두번의 이혼 이야기를 방은희가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포항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방은희는 3남매 중 장녀라며 "엄마가 16살에 절 낳으셨다. 급한 게 아니고 가난했다. 4살 때 버림을 받고, 아버지도 그런데 두 사람이 만났다"라며 "만 16살이 지나야 호적에 올릴 수 있어서 제 생일도 다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원숙이 방은희의 두번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래서 네가 일찍이 가족을 이루고 싶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가 미쳤었다. X라이였다"라고 한탄한 방은희는 "첫 번째 결혼은 만나서 결혼까지 33일, 두 번째 결혼은 한 달 만에 했다"라고 답했다.
혜은이가 놀라며 "한 달을 무지 좋아하나보다"라고 농담을 하자, 방은희는 "결혼이 좋아하고 사랑해서가 아니었다. 첫 번째 결혼 때는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고 삶이 덧없게 느껴진다는 생각을 건방지게도 했었다.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깨니까 결혼을 해있더라. 정신 차리고 보니까 신혼여행지였다"라고 말했다.
또 "(첫 남편이) 시나리오를 공부했다고 하고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해보니 아니었다. 3년 결혼하고 헤어졌었다"라며 그런데 두번째 결혼도 실수였다고 토로했다.
"어느 날 아이가 '장난감 가게에 가서 아빠 좀 사다줘'라고 하더라. 못 견디겠더라"라며 눈물을 보인 방은희는 아들을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드라마 작가님이 주선한 자리에 갔다가 우연히 남편을 만났다. 엔터 쪽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나이 들고 실패한 사람들끼리 같이 삽시다'라고 이야기해서 처음에는 동거를 시작했다"라며 "9년을 함께 살았는데, (남편이) 이혼 경험은 있지만 아이를 키워본 적은 없는 사람이었다. 그게 내 또 다른 실수고 어리석음이었다"라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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