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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투어 16년차가 된 허인회.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시즌을 준비하는 그지만, 올해는 유독 특별한 마음가짐을 안고 있다. 지난달 태어난 아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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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는 지난해 21개 대회에 나서 톱10 4회, 컷통과 16회 등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평균 퍼트수 부문에선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수 1.67개로 2021년(1.71개)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허인회는 "퍼트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연습량이 제일 많다.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2022년은 퍼트에 비해 아이언샷이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겨우내 아이언샷을 보다 정교하게 구사할 수 있게 방향성을 교정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시즌은 좀 더 정확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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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는 "투어 생활을 하면서 항상 우승을 꿈꾸는 대회가 있다. 'KPGA 선수권대회'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꼼꼼하게 시즌 준비를 잘 해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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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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