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도루왕을 두번이나 잡아냈다. 뛰는 야구를 표방한 LG 트윈스의 발을 꽁꽁 묶었다.
KT 위즈의 차세대 주전 포수 강현우가 강견을 뽐내며 깊은 인상을 심었다.
강현우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7회초 수비때부터 김준태에 이어 포수 마스크를 썼다. 6회까지 딱 한차례만 도루 시도를 했던 LG는 강현우가 포수로 온 이후 집중적으로 도루를 감행했다. 마치 강현우의 송구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7회초 선두 2번 박해민이 김 민으로부터 볼넷을 얻은 뒤 초구에 도루를 감행했다. 하지만 강현우의 송구에 태그아웃. 8회초에도 LG는 뛰었다. 선두 이천웅이 볼넷을 얻자 LG에서 가장 빠른 대주자요원인 신민재가 나서 도루에 나섰다. 하지만 이 때 투수 박세진이 이를 간파하고 1루로 던져 2루에서 태그아웃. 곧이어 8번 송찬의가 또 볼넷을 얻어 나간 뒤 또 도루를 했다. 이번엔 강현우의 송구보다 송찬의가 빨랐다. 하지만 슬라이딩했던 송찬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며 아웃.
9회초 1사후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박해민이 다시 한번 도루를 했다. 투수 조이현이 124㎞의 슬라이더를 던졌을 때 뛰었는데도 강현우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아웃.
4차례나 도루왕을 차지했고, 통산 342도루를 기록 중인 박해민을 두번이나 잡아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강현우는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뽑힌 포수 유망주다. 장성우에 이어 KT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전포수로 키우고 있는 인물이다.
데뷔 첫 해인 2020년 34경기에 나가 타율 2할7푼, 1홈런, 12타점을 올린 이후 현역으로 군입대를 했고,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노크한다. 애리조나 캠프 때는 장성우는 물론, WBC 대표팀의 양의지에게까지 먼저 다가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도 좋다. 6경기서 6타수 4안타. 2볼넷, 1사구의 좋은 감각을 보여준다.
팀내 두번째 포수 자리를 놓고 김준태와 경쟁을 한다. 1군에서도 강견을 자랑할 수 있을까.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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