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른바 '열정페이'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가수 다비치 강민경가 노무사와 함께 직원관리를 다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심기일전 강민경'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노무사에게 '일터 혁신 컨설팅'을 받았다. 그는 "작년에 회사를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니까 무지하게 흐름을 못읽었다"고 해명하며 "그간 놓치거나 뒤쳐지는 것이 없는지 장시간 꼼꼼하게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노무사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이것만해도 다른 중소기업의 3배 수준의 복지제도다"라고 말하자 강민경은 "많이들 안한다고 하니까 욕심이 난다"고 웃었다. 자막에는 "아직 갈길이 구만리지만 누구나 다니고 싶은 그런 회사가 되기를 꿈꿔본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강민경은 채용 컨설팅도 받으며 "이 기회에 인사제도 점검을 하고 노무제도 다 점검하는게 맞겠다"며 "체계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이 50명~70명이 돼 있으면 어떡하나"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말 강민경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인력 채용 구인광고가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신입 연봉이라 해도 2500만 원은 너무하다. 최저 시급수준' '4대보험은 당연히 해줘야하는 법적 의무다. 500만원짜리 책상 살 돈을 연봉으로 쓰세요' '2700만원대 가스레인지보다 더 싼 연봉'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강민경은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강민경은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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