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을 쏙 빼닮은 아들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29일 이혜원은 "주차장서 기다려주는 아들. 시간 철저한 거 누구 닮았나. 아구 피곤해 5분 남았다구. 하루 종일 엄마 당 떨어질까 좀 안쓰러웠나 ㅋㅋ 사탕 챙겨주는 츤데레 (어서 마이 듣던 단어인데) 안 .....ㅈ.... 바쁘다 바빠. 어젠 온종일 리환엄마데이!!! #이소중한장면또찍겠다고 #흔하지않은장면#사춘기맘들아시죠??? #제시계만고장인가빨리가요 ㅜ#나이든거라던데??#안리환 #트럼펫 #이혜원 #엄마는슈퍼 아몰라 그냥슈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이 애정이 담긴 마음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아들 리환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들은 피곤한 엄마를 위해 사탕까지 챙기며 다정함을 보였다. 아빠 안정환의 성격과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에 이혜원은 흡족함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한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딸 리원 양은 뉴욕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미국에서 생활 중이며 아들 리환 군은 지난해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공연해 화제를 모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