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KT 위즈전이 4회초를 마친 뒤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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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개시 직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점 거세진 상황. 0-1로 뒤지던 KIA는 4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내세운 김선빈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KT 황재균의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아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사이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다.
KIA의 4회초 공격이 끝난 뒤, 심판진이 마운드에 모여 상태를 점검했다. KIA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심판진은 곧 내려가라는 수신호를 한 뒤 오후 8시 1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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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경기 중단이 선언되자 심판진에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마운드에만 방수포를 덮은 상태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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