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눈부신 호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5대2로 승리했다.
전날 콜로라도를 13대4로 대파한데 이어 2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4승2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AP에 따르면 다저스의 이번 개막일 페이롤은 2억2200만달러로 줄어 전체 5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다저스의 개막일 페이롤은 2억8100만달러로 전체 1위였다. 다저스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고 '허리띠'를 졸라맸다. 올겨울 FA 오타니 쇼헤이를 잡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겠지만, 올해도 유력한 서부지구 우승 후보다. 4연패의 늪에 빠진 콜로라도는 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유리아스는 6이닝 동안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컨트롤을 앞세워 5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로 시즌 2승을 따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잠재우고 첫 승을 거뒀다. 2경기 평균자책점 1.50을 마크한 유리아스는 올시즌 후 FA 시장에 나가 2억달러 이상의 대박을 노리고 있다.
콜로라도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는 5⅓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5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승1패, 평균자책점 4.76.
다저스는 1회말 선두 무키 베츠의 중전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1사후 윌 스미스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리드를 잡았다. 스미스는 1볼에서 2구째 88마일 한복판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3회에는 제이슨 헤이워드가 선두타자로 나가 마르케스의 93마일 한가운데 직구를 우월 홈런으로 연결하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지난 겨울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한 헤이워드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전날 콜로라도전에 이어 시즌 2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헤이워드는 2015년 12월 시카고 컵스와 맺은 8년 1억840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았다. 연봉은 2200만달러. 컵스 시절 계약기간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해 '먹튀' 오명을 쓴 헤이워드는 부활을 자신하고 있다.
다저스는 4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도망간 뒤 8회 스미스의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엘레우리스 몬테로의 2루타,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스미스는 결승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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