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첫째 아들 라익 군의 근황을 전했다.
전미라는 지난 10일 "한결같은 라익이. 아빠 엄마가 키운 거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는 중. 라익아, 엄마는 가끔 너에게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때도 있어"라며 "어디서든 사람을 잘 이끄는 윤라익, 항상 고마워. 허락받고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큰 아들 성격 짱. 운동 짱. 매력 짱. 아들 폭풍 성장. 잠시 주춤. 키만 좀 더 크자. 손잡아 주는 아들. 츤데레 형, 오빠. 훈남 되는 중. 라라라라 다 엄마 닮음. 팔다리 많이 김. 피부 좋음. 참 다행. 참 감사. 엄마 유전자 진짜 센 것 같음"이라고 덧붙이도 했다.
사진 속 엄마 전미라와 나란히 선 라익 군은 175cm로 알려진 엄마의 키를 넘어선 것처럼 보인다. 라익 군은 2007년생으로 올해 17세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2006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