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아쉬웠던 개막 첫주를 잊고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첫 대결을 치른다. FA 유강남을 중심으로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는 '유강남 더비'다.
개막 첫주 롯데는 2승4패를 기록, 리그 8위를 기록중이다. '2선발' 나균안이 2경기에서 1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을 올렸다. 하지만 다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팀 OPS(출루율+장타율) 0.634로 전체 8위, 평균자책점 4.99로 전체 9위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이 그대로 순위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2시쯤부터 일찌감치 얼리워크 훈련을 준비했다. 외야에서는 투수들이 몸풀기를 시작했고, 내야에서는 타자들이 특타에 나섰다.
특타의 중심에는 베테랑과 FA 선수들이 있다. 36세 정 훈을 중심으로 노진혁 이학주 등 베테랑들이 솔선수범했다. 박승욱 고승민 정보근도 함께 했다. 황성빈 전준우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강남 고승민 노진혁 등은 타격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이날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 LG는 신인 투수 박명근이 선발로 나선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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