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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뒤집기가 성공했다. 강릉고 에이스 조대현이 준결승전에서 많은 공을 던지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덕수고는 안정적인 투수진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수비 실책에 흔들리는 듯 했지만, 투수진 호투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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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는 2회초 반격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율예가 안타를 쳤다. 이용현의 희생번트에 이어 전홍록이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김도윤의 내야 안타 때 나온 실책과 정재우 타석 때 나온 야수 선택으로 2-1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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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는 7회 상대 실책을 발판 삼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지후가 수비 실책으로 출루 한 뒤 최민호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용현 타석에 나온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1사 후 정민서가 3루타를 때려냈고, 박준순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이어 백준서의 역전 3루타가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4-3.
선두타자 문성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후 김재형이 안타를 치면서 무사 1,3루가 됐다. 배승수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자 덕수고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쏟아져 나왔다.
덕수고는 선발 투수 이종호가 1⅓이닝을 2실점(비자책)으로 소화한뒤 정현우가 105구의 역투를 펼치면서 6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버텼다. 결정적이었다.
강릉고는 선발로 나온 1학년 박지훈이 7이닝 100구를 던지면서 2실점(1자책)으로 버텼지만, 이의천(⅓이닝)-천범석(⅔이닝)이 흔들렸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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