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주드 벨링엄(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둘러싼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이 빠질 전망이다. 경쟁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설 수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 빠져나왔다. 맨시티가 경쟁의 선두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제 겨우 20세의 벨링엄은 자타공인 유럽 최고의 기대주다. 빅클럽 들이 대부분 그의 영입을 노렸다. 리버풀도 마찬가지였다. 한때 벨링엄도 리버풀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이적료 액수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영입전을 철수하기로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수뇌부는 도르트문트가 벨링엄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645억원) 이상을 원하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버풀이 이적시장을 위해 마련한 전체 예산을 넘어서는 규모다. 벨링엄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 리버풀은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마운트는 첼시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다. 첼시도 마운트가 1년 뒤 FA로 풀리기 때문에 이적료를 위해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포기 선언을 한 상황에서 벨링엄 영입 경쟁의 선두는 현재 맨시티다.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한 경쟁자로 남아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맨시티나 레알에 비해 적극적이진 않다.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벨링엄은 맨시티와 레알을 동시에 선호하지만,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좀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쪽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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