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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강릉고와 덕수고의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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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올라간 결승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장을 찾은 강릉고 동문들과 야구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강릉고 선수들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냈다.
야구의 불모지 강원도의 강릉고 선수들은 우승을 거두며 영화 같은 해피엔딩을 꿈꿨으나 아쉽게 눈앞에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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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는 결승전에서 1학년 투수 박지훈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덕수고는 박지훈은 손쉽게 강판시킬 듯 1회부터 득점을 올렸으나 7이닝 동안 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새내기 투수에게 끌려갔다.
역전을 허용한 강릉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4대 3으로 뒤진 9회초 2사 후 조대현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볼넷과 적시타가 이어지며 4-4 동점까지 만들었다.
9회초 극적인 동점을 성공시킨 강릉고 선수들은 잠시나마 환호했다. 강릉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만한 투수가 부족했다.
강릉고는 9회말 덕수고에 끝내기 승리를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름다운 승부를 펼친 강릉고 선수들은 아쉬운 패배에 눈물을 흘렸다. 고교 최강의 팀 덕수고를 상대로 기적 같은 우승을 꿈꿨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포기하지 않고 멋진 승부를 펼친 강릉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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