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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친정팀 LG 식구들을 맞이하는 유강남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 LG의 경기, 경기 전 그라운드에 롯데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지고 있었다.
수비훈련을 하던 유강남의 뒤에 LG 선수단이 도착했고 전날 인사를 나누지 못한 LG 선수들이 유강남을 만나기 위해 하나둘씩 그라운드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우찬, 김윤식, 박해민, 플럿코가 차례로 나와 유강남과 인사를 나누었고 전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던 정우영도 유강남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추다 유강남이 팀을 떠나 이별을 맞게 된 두 선수, "정우영의 투심에 옆구리를 맞을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던 유강남은 경기 전 짧은 만남이 아쉬운 듯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강남은 전날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6-5 한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친정팀 선수들을 만나 웃음꽃을 활짝 피운 유강남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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