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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화란'으로 칸영화제 진출..'임신' 케이티와 레드카펫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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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76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날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김창훈 감독의 액션 누아르 영화 '화란'(사나이픽처스·하이스토리 제작)이 호명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송중기가 중간 보스 치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주인공 연규 역으로 신예 홍사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20편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 2021년부터 가능성 있는 신예 감독을 초청하는 섹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칸영화제 진출에 성공한 '화란'은 송중기의 첫 칸영화제 진출작으로 국내의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 특히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의 임신, 결혼 발표 이후 첫 세계 무대 레드카펫을 밟을 송중기가 아내와 동반 칸 레드카펫을 걷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