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곤경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을 또 내밀었다.
강원 구단은 16일 "최 감독이 최근 발생한 강릉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강릉시 난곡동 등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397ha의 산림과 주택·호텔·펜션 등 건물 100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다음 날인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A컵 홈경기가 재난 상황으로 연기되기도 했다.
최 감독은 강원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으로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 분담을 하기 위해 사재를 들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의 훈훈한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1일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최 감독은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화재 소식을 듣고 코칭스태프와 선수 등 30여명을 이끌고 인근 이재민 대피소(아이스 아레나)로 달려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해 동해안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사비 1000만원을 구호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선수단이 지내고 있는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마음이 아팠다. 특히 이번 산불은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해 더욱 와닿았다"며 "현장에 직접 가서 보니 더욱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나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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