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중한 사진이 담겨 있는 가방을 분실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회원님들 제발 도움 부탁 드린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연의 내용은 다름 아닌 어머니의 건강했던 사진이 담긴 백팩을 분실했고, 이를 간절하게 찾는 다는 것이었다.
작성자 A씨는 "서울시 마포구 염리초등학교 옆의 건물 1층 남자 화장실에서 4월 10일 오후 10시 30분, 11일 오전 사이에 남색 백팩을 훔쳐간 사람을 찾는다."며 "오픈된 상가 1층에다가 마을버스 대기장소 화장실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갔다."라고 밝혔다.
안타까운 사연은 바로 A씨가 분실한 가방에 부모님의 사진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A씨는 "항암 치료 중인 어머니가 손주들에게 민머리를 보여주며 '스님같지?'하시는 어머니, 아버지의 가장 행복하고 건강했던 10년전 사진을 돌려받고 싶다."며 "습득한 분은 알겠지만 코팅해서 투명 파일 옆에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가지고 다닌다. 다시 찍을 수 없는 소중한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가방에 들어 있던 20만원 상당의 무선 이어폰과 지갑, 약 5만원의 현금은 필요 없다. 집 키, 차 키, 은행 관련 것들은 모두 변경했다."라고 하며, "소중한 사진과 개인적인 다이어리는 꼭 돌려받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A씨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사건을 피해자 눈높이에서 설명해주고, 1차 초동 신고를 바로 접수해주고, 익일 근무 시간 4~5시간 전부터 출근하셔서 수사해주신 마포구 경찰관분과 인근 수사 협조해주신 상가 사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현재 증거를 확보해 1차 특정한 상황이며, 정식 접수 전 이 글을 본 습득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 자수하지 않고 수사 후 검거되면 절대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가방을 찾을 시에는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도록 100만원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것들을 탐하는 사람들은 벌 받아야 한다. 꼭 잡길 바란다.", "훔쳐간 사람 돈 안될 것이라고 버리지 않았을까 걱정된다. 얼른 돌려줘라.", "소중한 부모님 사진 꼭 찾길 바란다."라며 A씨를 응원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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