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드림'에서 배우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하늘 씨와 '청년경찰' 이후로 작품에서 조우하게 됐다"라고 했다.
박서준은 전직 축구선수이자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게 된 윤홍대를 연기했다. 그는 "원래부터 이병헌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사를 잘 숙지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저는 다양한 템포로 대사를 던졌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선 약 1.5배 빠르게 하길 원하셨다. 처음에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따라가기 쉽지 않았지만, 그 이후에는 감독님의 스타일을 몸으로 느끼게 되면서 잘 준비해 나갔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 이후 오랜만에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소감도 밝혔다. 박서준은 "하늘 씨와 '청년경찰'에서도 같이 뛰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더 많이 뛰었다. 하늘 씨는 조금만 뛰면 되는 줄 알고 왔더라(웃음). 저 역시 하늘 씨가 맡은 캐릭터에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에 따라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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