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8일 입대한다.
제이홉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팀내 2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갖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분들꼐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제이홉이 군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입대인 만큼, 원주시는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제이홉의 입소 현장에 통제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소방도 응급과 구조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이홉은 입대를 앞두고 직접 라이브 방송과 손편지 등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그는 "일주일 전엔 '어떡하지' 싶었는데 지금은 정말 무덤덤하다. 내게도 이런 시기가 오는구나 생각이 든다. 2주 조금 넘게 쉬면서 짐 정리도 하고 마무리도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적으로 여유도 없어 무기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아주 잘 자고 잘 먹고 있다.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거고 새로운 사회에서 잘 배워나가며 공부를 해야 하니 설렌다. 평상시 지내왔던 생활가는 다른, 정상적인 패턴으로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니 건강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요즘 진 형한테 하루 한 번씩 전화가 온다. 형 이갸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도 있다더라. 팀도 많이 이야기해줬다. 형은 처음 훈련 들어가서 정말 아무것도 안 들고 가서 하늘만 11시간 보고 있었다며 책을 꼭 가지고 가라고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 진은 17일 제이홉이 남긴 글에 'D-1'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진은 입대 후 신병교육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조교로 발탁됐으며 현재는 일병으로 진급한 상태다.
제이홉은 같은 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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