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우진이 '고척 하리보' 김재웅의 매력에 푹 빠졌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삼성과 키움의 경기, 훈련을 마친 키움 선수단이 미팅을 위해 그라운드에 모였다.
미팅에 앞서 그라운드 정리에 나선 이정후와 김재웅이 다정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정후와 김재웅은 98년생 친구이자 2017년도 입단 동기다.
185㎝의 이정후가 자신보다 키가 작은(174㎝) 김재웅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김재웅이 자연스럽게 이정후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이정후의 김재웅을 향한 애정공세는 끊임없이 계속됐다. 이정후는 김재웅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진 듯 다정한 백허그와 함께 두 볼을 꼬집으며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마무리로 활약한 김재웅은 올시즌 변함없는 모습으로 키움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김재웅은 올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0을 기록하고 있다.
고척 하리보 김재웅의 매력에 푹 빠진 영웅군단 선수들의 모습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